작품소개
유쾌! 통쾌! 모차르트 ‘다 폰테 3부작’
상상을 넘어선 새로운 <피가로의 결혼>
모차르트와 극작가 로렌초 다 폰테가 손잡고 만들어 낸 걸작! 귀족들의 부조리를 꼬집었다는 이유로 금지됐던 피에르 보마르셰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인의 초야권을 집요하게 주장하는 귀족을 골탕 먹이기 위한 유쾌한 음모와 통쾌한 복수로 가득 찬 오페라다. 적확한 음악을 선보이며 평단의 사랑을 받아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다비트 레일란트가 2018년 <코지 판 투테>, 2019년 <마호가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에 이어 국립오페라단과 손을 잡는다. 연출은 2021~2022년 베를린 국립극장에서 모차르트 ‘다 폰테 삼부작(<코치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를 전통적인 순서에서 벗어나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프로덕션으로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뱅상 위게가 맡는다.
시놉시스
피가로는 수잔나와 결혼을 준비하던 중, 알마비바 백작이 과거 봉건적인 권리인 초야권*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피가로는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 백작부인의 결혼에 큰 공을 세웠음에도 자신의 아내를 뺏으려는 백작에게 분노한다. 백작의 애정이 식어감을 느껴 한탄하던 백작부인은 수잔나와 피가로로부터 백작의 음모를 알게 되고 세 사람은 어린 하인 체르비노를 여장시키는 등 백작을 속이는 소동을 일으킨다. 결국 백작은 부인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빌고 마침내 피가로와 수잔나는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삶을 약속한다.
*신부와 첫날밤을 보내는 권리
프로덕션
*자세한 캐스팅 정보는 추후 시즌 패키지 예매 오픈과 함께 공지될 예정입니다.
지휘 다비드 라일란트
연출 뱅상 위게
무대,의상 피에르 요바노비치
조명 마선영
알마비바 백작 Conte d'Almaviva (Bar.)
알마비바 백작부인 Contessa d'Almaviva (Sop.)
수잔나 Susanna (Sop.)
피가로 Figaro (Bass.)
케루비노 Cherubino (M.Sop.)
바르톨로 Bartolo (Bass)
마르첼리나 Marcellina (M.Sop.)
바실리오 Basilio (Ten.)
돈 크루지오 Don Curzio (Ten.)
안토니오 Antonio (Bass)
바르바리나 Barbarina (M.Sop)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공연 진행 상황에 따라 상기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