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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과 이졸데

LIVE 일정
2025.12.06 15:00 ~ 20:00
러닝타임
300 분
관람연령
전체관람
금액
20,000원

작품소개

 

 


바그너가 10여년간 품었던 음악과 이야기
6시간의 음악으로 들려주는 애정과 애욕

바그너가 ‘트리스탄과 이졸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 초연까지 10년 이상이 걸렸다. 오페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현대음악의 탄생에 영향을 준 오페라다. 이번 공연은 약 10년 만에 오페라 연주에 나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음악적 강인함과 묵직함을 갖고 있는 서울시향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 얍 판 츠베덴이 함께한다. 연출은 2015/16년 스위스 베른시립극장에서 <로엔그린>을 연출하고 2023년 독일 콧부스 국립극장에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올리며 바그너로 레파토리를 넓혀가고 있는 슈테판 마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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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마르케 왕은 기사 트리스탄에게 아내로 맞이할 이졸데 공주를 데려오라는 명을 받게 된다. 이졸데는 트리스탄이 자신의 전 약혼자를 죽인 기사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치욕으로 여겨 트리스탄과 함께 죽을 계획을 세운다. 하녀에게 독약을 준비하게 하지만, 하녀는 독약 대신 몰래 사랑의 묘약을 준비하고 두 사람은 오히려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르케 왕의 성에 도착해서도 이들은 계속 뜨겁게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위험한 관계는 오래가지 못하고 왕에게 발각되고 만다. 왕의 심복으로 공격을 당해 치명상을 입은 트리스탄은 한 성으로 도망쳐 이졸데를 기다리지만, 그녀는 오지 않는다. 트리스탄은 사무치는 그리움과 절망에 고통스러워 한다. 마침내 이졸데가 그를 보러 오지만, 트리스탄은 마지막 힘으로 그녀를 안은 후 그대로 숨을 거두고 만다. 이졸데는 차가워진 트리스탄을 안고 사랑을 노래한다.​ 

프로덕션

 

*자세한 캐스팅 정보는 추후 시즌 패키지 예매 오픈과 함께 공지될 예정입니다.


지휘 얍 판 츠베덴

연출 슈테판 메르키

무대 실비아 메를로


트리스탄 Tristan (Ten.) Stuart Skleton

이졸데 Isolde (Sop.) Catherine Foster

브랑게네 Brangäne (M.Sop.) Tone Kummervold

쿠르베날 Kurwenal (Bar.)

마르케왕 König Marke (Bass)

멜롯 Melot (Ten./Bar.)

목동 Ein Hirt (Bar.)

항해사 Ein Steuermann (Bar./ Bass)

젊은 선원 (목소리) Stimme eines jungen Seemanns (Ten./ Bar)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진행 상황에 따라 상기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고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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